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달리 밸리에 글을 보낸 것도 아닌데 방문자가 급증했고 통계를 확인하니 대다수가 일본의 어느 뉴스 사이트에서 들어온 결과더군요.

서치나(Searchina)란 곳으로 한, 중을 중심으로 세계 블로거들의 글을 기사화 하는 곳 이었습니다. (일반 뉴스도 다룹니다.)
제가 본 결과, 이곳에서 다루는 블로그 기사는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1. 외국인이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
2. 해외의 시사에 대한 현지인의 의견.
취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우선 기사의 반 이상이 원문(한국 블로그 글)의 번역 인용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블로거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기사 쓰는 일이 일분일초를 다투는 작업이라 일일이 허락을 구해서 기사화 할 여유가
없다면 한발 물러서 이해 할게요. 그렇다면 후에라도 덧글란을 이용하여 짤막한 통보라도 해 주는게 최소한의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일을 겪고 저를 전후로 기사의 소스가 된 한국 블로그들을 돌아 봤습니다. 덧글란 깨끗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원문의 출처를 무시하고 그 글이 게재된 블로그의 주인의 의견인 양 기사를 작성한다는 점 입니다.
제가 목격한 사례로는
1. 한국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월간지 기사를 스크랩 해 두었습니다. 글 서두와 말미에 어느 잡지에 언제 실린 어떤 기자의 글인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글을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에는 '한국의 블로거ㅁㅁㅁ는 여기에 대해 ㅇㅇㅇ라고 의견을 밝혔다.'
라며 마치 원문이 그 블로거가 작성한 것 마냥 쓰여 있었습니다.
2. 위와 같은 경우인데 이번엔 어느 카페에서 퍼온 글이며 역시 출처를 표기 해 두었습니다. 허나 일본쪽 기사에는 '한국의 블로거
ㅇㅇㅇ의 의견은 이렇다.'고 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냐구요? 다분히 고의적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 하여 그걸 개인 일기도 아닌 '기사'로
내보낼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런 부분을 못보고 놓쳤다는건 있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 확인을 하려는 노력은 커녕, 뻔히
드러나있는 사실조차 무시하고 변조하고 있습니다.
빨간 네모가 원문이 실린 블로그입니다.
덧글란 깨끗합니다. 주인분이 방문자 체크를 하지 않으신다면 인용된 사실조차 모르고 넘어가겠군요.
참고로 서치나 기사에는 기사의 소스가 된 블로그를 기사 하단에 꼭 배치합니다.
서치나를 통해 직접 기사를 본 사람중의 일부는 그걸 눌러 원문을 볼 수 있게 되는거죠. 물론 사진 위주의 글이 아닌 이상 제대로
이해하고 가는 사람은 없을테니 위의 문제점들을 발견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작성하는 쪽도 그걸 노린거겠죠. 링크를 걸어놔도
어차피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 할 리는 없을테니 배째라는 식으로.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가 야후재팬 뉴스에 공급된다는 점
입니다. 야후 뉴스에는 기사 자체만 제공되므로 기사에 인용된 블로그가 어디 인지는 서치나 쪽의 기사 원문을 확인하지 않는 한
알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런 수고를 들여가며 확인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대다수는 휙 보고 닫거나 악플 좀 달고 끝이죠.
서치나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접하는 사람보다는 포털 뉴스를 통해 기사를 접하는 사람이 훨씬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블로거의 허락도 구하지 않은, 출처조차 날조하여 작성 된 기사가 이런 식으로 자신도 모르는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진다 생각하니 어안이 벙벙해질 뿐 입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점은 한국 블로그를 돌며 자료를 수집하는 분들이 같은 한국인이라는 점 입니다.
서치나의 기사 끝에는 편집담당자의 이름을 붙여 두는데 한국 블로그 뉴스 기사의 마지막엔 꼭 한국 이름이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능력있는 분들이 왜 기본적인 것 조차 지켜주지 않는지 안타깝고 원망스럽습니다.
제 글이 기사화 된 후에 서치나 측에 문의를 했습니다. 기사화 해 준건 고마운데 나는 어떤 통지도 듣지 못했다.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 그러는게 아니라 사전에 허가를 구하든지 후에라도 통지를 해 줬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답장이 왔습니다. 미처 보고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그 대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 블로그를 다루게 해 줄 수 있냐고 묻더군요.
의아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건 '앞으론 기사를 작성함에 있어 블로거의 충분한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다'라는 답이었기에.
그런데 뜬금없는 제안은 뭡니까? "당신 블로그 띄워 줄게. 그러니까 이번건 그냥 넘어갑시다."라고 밖에는 들리지 않더군요.
게다가 전 지금 일본에 있지도 않고 한국 시사에 대해 제 소견을 블로그에 조리있게 밝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어쩌다 일본 여행가서
찍은 사진과 글 몇자로 올린 포스팅이 그쪽 눈에 띄어 채택됐을 뿐. 제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봤다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대체 무얼 보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그저 입막음을 위한 처세였다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답장을 보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기사 작성에 있어 원 작성자의 허락을 구할 것, 원문의 출처 확인을
확실히 하는 것'이니 이 점 기사거리 찾는 스탭분들에게 꼭 좀 전해달라고. 이렇게 답장을 보내고 약 24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에도
서너개의 새로운 한국 블로그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여전히 한국 블로그의 덧글란은 깨끗하고 블로거 자신이 적지 않은 내용이
그 블로거의 의견이 되어 각종 포털뉴스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관련링크
이 글을 올리게 된 경위: http://lenny.egloos.com/2472877
서치나 한국 블로그 뉴스: http://news.searchina.ne.jp/topic/199.html
이후의 상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해 주세요.
서치나 문의 진행 상황
달리 밸리에 글을 보낸 것도 아닌데 방문자가 급증했고 통계를 확인하니 대다수가 일본의 어느 뉴스 사이트에서 들어온 결과더군요.

서치나(Searchina)란 곳으로 한, 중을 중심으로 세계 블로거들의 글을 기사화 하는 곳 이었습니다. (일반 뉴스도 다룹니다.)
제가 본 결과, 이곳에서 다루는 블로그 기사는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1. 외국인이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
2. 해외의 시사에 대한 현지인의 의견.
취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우선 기사의 반 이상이 원문(한국 블로그 글)의 번역 인용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블로거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기사 쓰는 일이 일분일초를 다투는 작업이라 일일이 허락을 구해서 기사화 할 여유가
없다면 한발 물러서 이해 할게요. 그렇다면 후에라도 덧글란을 이용하여 짤막한 통보라도 해 주는게 최소한의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일을 겪고 저를 전후로 기사의 소스가 된 한국 블로그들을 돌아 봤습니다. 덧글란 깨끗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원문의 출처를 무시하고 그 글이 게재된 블로그의 주인의 의견인 양 기사를 작성한다는 점 입니다.
제가 목격한 사례로는
1. 한국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월간지 기사를 스크랩 해 두었습니다. 글 서두와 말미에 어느 잡지에 언제 실린 어떤 기자의 글인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글을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에는 '한국의 블로거ㅁㅁㅁ는 여기에 대해 ㅇㅇㅇ라고 의견을 밝혔다.'
라며 마치 원문이 그 블로거가 작성한 것 마냥 쓰여 있었습니다.
2. 위와 같은 경우인데 이번엔 어느 카페에서 퍼온 글이며 역시 출처를 표기 해 두었습니다. 허나 일본쪽 기사에는 '한국의 블로거
ㅇㅇㅇ의 의견은 이렇다.'고 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냐구요? 다분히 고의적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 하여 그걸 개인 일기도 아닌 '기사'로
내보낼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런 부분을 못보고 놓쳤다는건 있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 확인을 하려는 노력은 커녕, 뻔히
드러나있는 사실조차 무시하고 변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치나 기사에는 기사의 소스가 된 블로그를 기사 하단에 꼭 배치합니다.
서치나를 통해 직접 기사를 본 사람중의 일부는 그걸 눌러 원문을 볼 수 있게 되는거죠. 물론 사진 위주의 글이 아닌 이상 제대로
이해하고 가는 사람은 없을테니 위의 문제점들을 발견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작성하는 쪽도 그걸 노린거겠죠. 링크를 걸어놔도
어차피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 할 리는 없을테니 배째라는 식으로.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가 야후재팬 뉴스에 공급된다는 점
입니다. 야후 뉴스에는 기사 자체만 제공되므로 기사에 인용된 블로그가 어디 인지는 서치나 쪽의 기사 원문을 확인하지 않는 한
알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런 수고를 들여가며 확인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대다수는 휙 보고 닫거나 악플 좀 달고 끝이죠.
서치나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접하는 사람보다는 포털 뉴스를 통해 기사를 접하는 사람이 훨씬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블로거의 허락도 구하지 않은, 출처조차 날조하여 작성 된 기사가 이런 식으로 자신도 모르는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진다 생각하니 어안이 벙벙해질 뿐 입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점은 한국 블로그를 돌며 자료를 수집하는 분들이 같은 한국인이라는 점 입니다.
서치나의 기사 끝에는 편집담당자의 이름을 붙여 두는데 한국 블로그 뉴스 기사의 마지막엔 꼭 한국 이름이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능력있는 분들이 왜 기본적인 것 조차 지켜주지 않는지 안타깝고 원망스럽습니다.
제 글이 기사화 된 후에 서치나 측에 문의를 했습니다. 기사화 해 준건 고마운데 나는 어떤 통지도 듣지 못했다.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 그러는게 아니라 사전에 허가를 구하든지 후에라도 통지를 해 줬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답장이 왔습니다. 미처 보고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그 대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 블로그를 다루게 해 줄 수 있냐고 묻더군요.
의아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건 '앞으론 기사를 작성함에 있어 블로거의 충분한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다'라는 답이었기에.
그런데 뜬금없는 제안은 뭡니까? "당신 블로그 띄워 줄게. 그러니까 이번건 그냥 넘어갑시다."라고 밖에는 들리지 않더군요.
게다가 전 지금 일본에 있지도 않고 한국 시사에 대해 제 소견을 블로그에 조리있게 밝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어쩌다 일본 여행가서
찍은 사진과 글 몇자로 올린 포스팅이 그쪽 눈에 띄어 채택됐을 뿐. 제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봤다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대체 무얼 보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그저 입막음을 위한 처세였다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답장을 보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기사 작성에 있어 원 작성자의 허락을 구할 것, 원문의 출처 확인을
확실히 하는 것'이니 이 점 기사거리 찾는 스탭분들에게 꼭 좀 전해달라고. 이렇게 답장을 보내고 약 24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에도
서너개의 새로운 한국 블로그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여전히 한국 블로그의 덧글란은 깨끗하고 블로거 자신이 적지 않은 내용이
그 블로거의 의견이 되어 각종 포털뉴스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관련링크
이 글을 올리게 된 경위: http://lenny.egloos.com/2472877
서치나 한국 블로그 뉴스: http://news.searchina.ne.jp/topic/199.html
이후의 상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해 주세요.
서치나 문의 진행 상황
덧글
일본 쪽은 저작권이란게 꽤 강해서 함부로 글이나 사진을 퍼오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참 찝찝하네요.
하지만 결국 그 한국인들은 일본 회사에 고용되어 있는거니 고용주 측에도 분명 책임은 있는거죠.
개인적으론 회사측에서 묵인하고 넘어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어요. 정말 그 부분을 문제라 생각하고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즉시 어떤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아직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으니.
사실 이제껏 이런 방식으로 해 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충격이지만요.
정말이지 못난 사이트로군요 ㅇ ㅈㅇ.
사과문 올리고 개선하겠다는 글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정말 답이 없겠군요. ㄱ-
일본인들이 알아서 박살낼겁니다.
내용은 "한국블로그를 무단링크하는 한심한 사이트가 있다" 정도.
1. 실제 현장에서 무단 링크를 저지르고 있는 건 한국인 스탭.
2. 일본 온라인도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어서 그저 '한국인'이 작성한 글이라 해서, '한국'관련 기사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 내용을 따지지 않고 무차별 악플이 달리더군요.
어쨋든 말씀하신 방법도 하나의 최후의 수단으로써 염두해 두겠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정말 2ch에 스레라도 만들어야 하는건지... 그나저나 그 뻔뻔한 인물은 대체 뉘신지 궁금해지네요.
제가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내왔군요.
기사 가보니까 기자가 자기가 썼다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의사표명을 위해 블로그하려는 거라면 언론이 소개해주는 건 가장 좋은거 아님?
텔레비전에 댁이 나오면 정말 좋지 뭘 초상권 드립칠 기세야.
블로그에 올린거 일본에 알려주는건 감사하지만 딱 그 한마디가 어려운것이었나요?
예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퍼가지만 아무말없이 그냥 달랑 들고가면 ... 그 글 쓴사람은 무시하자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쓴 글을 퍼갈땐 퍼갈께요 ~~ ^^ <<이 한마디만 해달라는 논지입니다.
마치 내 소설 베껴간 늠이 표절사건 터지고 이 덕분에 내 소설 보던 독자들 덕에 니 독자 늘었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따져들어 올 때의 기분입니다.
아무리 블로그 글이라도 도용당한 본인에게 거부의사가 있다면 당연히 문제가 있는거죠. 그냥 퍼간 것도 아니고 저걸로 밥벌어 먹는다는 사람이...
여기 블로그 글 쓴 분이 개소문이나 리라하우스에서 일본사이트 글 불펌이라도 하셨나요? 개개인의 문제를 꼭 이렇게 "한국인" "일본인" 이라는 국가단체로 묶어서 판단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니까....
일본인들 게시글 무단으로 번역해서 영리활동 하는 한국인의 추함을 알리고 싶으면 님이 직접 글을 써서 알리시면 됩니다.
投稿確認
・投稿者は、投稿に関して発生する責任が全て投稿者に帰すことを承諾します。
・投稿者は、話題と無関係な広告の投稿に関して、相応の費用を支払うことを承諾します
・投稿者は、投稿された内容及びこれに含まれる知的財産権、(著作権法第21条ないし第28条に規定される権利も含む)その他の権利につき(第三者に対して再許諾する権利を含みます。)、掲示板運営者に対し、無償で譲渡することを承諾します。ただし、投稿が別に定める削除ガイドラインに該当する場合、投稿に関する知的財産権その他の権利、義務は一定期間投稿者に留保されます。
・掲示板運営者は、投稿者に対して日本国内外において無償で非独占的に複製、公衆送信、頒布及び翻訳する権利を投稿者に許諾します。また、投稿者は掲示板運営者が指定する第三者に対して、一切の権利(第三者に対して再許諾する権利を含みます)を許諾しないことを承諾します。
・投稿者は、掲示板運営者あるいはその指定する者に対して、著作者人格権を一切行使しないことを承諾します。
세번째 항목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괄호로 붙어 있는 저작권법 21조 및 28조는 복제권 및 2차창작물의 복제권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거 조심하세요. 일본 댓글이 제일 활발한 야후 재팬에도 올라갑니다.
http://harmonia.egloos.com/4471181
법적인 문제를 논하면, 말하기 무섭게 책임자 라는 사람이 '한번만 봐 주십쇼' 하고 답장 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거 같네요. 이런 일이 또 일어난 거 보니..
무단으로 사용된 것도 찝찝한데 의도치 않은 곳에서 엉뚱한 이유로 까이고 있으니 착잡했습니다.
얼마전에는 누가 출처 좀 써달라고 요청하자 내가 뭣하러 그래야하냐고 화낸 메이저도 있었죠.
오히려 이런 건 이글루스가 훨씬 더 심합니다. 사진도 마구 퍼오니까요.
그런 무개념이 주인장인 블로그가 메이저라니...;
핀트가 좀 어긋나신거 같습니다.
전문적이군요..
저도 한국인이 퍼갔어서.. 좀 찜찜했는데..
정말 답답한 회사와 직원들입니다.
만약 일본인 찬양글을 쓰면 그걸 그대로 빼껴가고 일본인 까는글을 쓰면 그것도 그대로 빼껴가겠네요
으흠?
이유있는 비판이라면 또 모르겠지요.
그러고보니 이 게시물은 서치나에서 퍼가도 참을 수 있을텐데.
요새는 저작권 문제가 촘 골칫덩어리군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사전 통보의 중요성을 공감합니다-
이글루스는 댓글달기用 아이디에요. ㅎㅎㅎㅎ
댓글 확인이 편하다보니까 원래 아이디 안쓰고 이거 쓰고 있어요 ㅎㅎㅎ
겨우 찾았나 싶었더니 빈집이네요...
조금 많이 황당했었습니다;;
야구 관련 글 올리실 때에는 서두에 '서치나 사절' 붙이셔야 할 지도요...